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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피부과 색소레이저, 피부 색소와 파장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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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피부과 색소레이저, 피부 색소와 파장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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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피부과 색소레이저, 피부 색소와 파장의 원리

색소레이저를 알아보다 보면
532nm, 755nm, 1,064nm처럼 서로 다른 숫자를 자주 보게 됩니다.

같은 색소를 치료하는 레이저인데
왜 장비마다 사용하는 파장이 다른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부 속에서 빛을 흡수하는 물질이 서로 다르고, 파장에 따라 흡수되는 정도와 피부 안에서 전달되는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양주 옥정에서 진료하고 있는 비바덤의원 대표원장 박남수입니다.

피부 레이저를 공부하다 보면 결국 다시

어떤 물질이 빛을 흡수하는가,
어떤 파장을 사용하는가,
얼마의 에너지를 얼마 동안 전달하는가

라는 기본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오늘은 피부색을 만드는 주요 요소부터
색소레이저의 파장과 펄스 폭이 왜 중요한지까지 하나씩 연결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1. 피부색은 멜라닌 하나로 결정될까요?

피부색을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멜라닌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피부의 색조에는 멜라닌만 관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멜라닌(Melanin),
헤모글로빈(Hemoglobin),
카로틴(Carotene), 빌리루빈(Bilirubin)

등 여러 물질이 피부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멜라닌(Melanin)

멜라닌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멜라노사이트에서 만들어진 뒤
멜라노좀 형태로 주변 각질형성세포에 전달됩니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과정에도 관여합니다.

기미나 주근깨, 일광흑자, 오타모반 계열처럼
여러 색소성 병변을 이해할 때도 멜라닌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멜라닌은 하나의 특정 파장에서만 빛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넓은 파장 영역에서 서로 다른 정도로 빛을 흡수합니다.

헤모글로빈(Hemoglobin)

헤모글로빈은 피부 진피의 혈관 안에 존재합니다.

산소화 여부에 따라 빛을 흡수하는 특성이 달라지며
피부의 붉은 색조에도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홍조나 일부 혈관성 병변에서는
헤모글로빈이 레이저의 중요한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피부색을 만드는 요소

카로틴이나 빌리루빈 역시
피부의 노란빛과 전체적인 색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는 구분해야 합니다.

피부색을 만드는 물질과
피부 레이저에서 주로 목표로 하는 발색단은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피부 레이저의 기본 원리를 설명할 때는 대표적으로

멜라닌,
헤모글로빈,
물(Water)

을 주요 발색단으로 이야기합니다.

이 세 가지는 파장에 따라 빛을 흡수하는 특성이 다릅니다.

그래서 양주 색소레이저를 알아볼 때도
단순히 장비 이름만 보는 것보다

“이 레이저의 빛은 무엇에 주로 흡수되는가?”

를 함께 이해하면 장비의 목적을 파악하기가 조금 쉬워집니다.


2. 색소레이저는 왜 파장마다 다를까요?

색소레이저를 이해할 때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선택적 광열분해
(Selective photothermolysis)

입니다.

쉽게 말하면

목표가 되는 발색단에 상대적으로 잘 흡수되는 파장의 빛을 선택하고, 적절한 시간 동안 에너지를 전달해 목표 조직에 선택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원리

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적 광열분해는 현대 피부 레이저 치료의 중요한 기본 원리입니다.

옥정피부과에서 색소레이저 정보를 찾아보다 보면
흔히 다음과 같은 파장을 접하게 됩니다.

파장

대표적인 레이저

이해할 때 볼 부분

532nm

KTP 계열 등

멜라닌 흡수가 상대적으로 높고 표피의 영향도 함께 고려

694nm

Ruby

멜라닌에 비교적 잘 흡수되는 파장

755nm

Alexandrite

멜라닌 흡수와 조직 내 전달 특성을 함께 활용

1,064nm

Nd:YAG

멜라닌 흡수가 상대적으로 낮고 조직 내 전달 특성이 다름

그렇다고

532nm는 무조건 얕은 색소,
755nm는 무조건 혼합형 색소,
1,064nm는 무조건 깊은 색소

라고 외우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실제 피부에서는 파장 하나만으로
치료 방법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같은 파장을 사용하더라도

Pulse duration,
Fluence,
Spot size,
피부 타입,
색소 병변의 종류와 깊이

등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기미처럼 여러 요인이 관여하는 색소질환에서는
특정 파장 하나가 모든 피부에 가장 적합하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 역시 여러 방식이 연구되고 있으며 효과와 안전성은 치료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옥정 색소레이저를 알아보실 때

“755가 더 좋은가요?”
“1,064가 더 좋은가요?”

라는 질문보다

“제 색소에서는 왜 이 파장을 고려하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3. 색소레이저에서 펄스 폭은 왜 중요할까요?

파장과 함께 알아야 하는 것이
Pulse duration, 펄스 지속시간입니다.

레이저가 목표 조직에 에너지를 전달하면
열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으로 퍼지게 됩니다.

이때 목표 구조가 받아들인 열을 주변으로 내보내며 식는 데 걸리는 시간을

열완화시간
(Thermal relaxation time, TRT)

이라고 합니다.

선택적 광열분해에서는
목표 조직에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주변 조직으로 불필요하게 열이 퍼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파장뿐 아니라 펄스 지속시간도 함께 고려합니다.

그래서 색소레이저에서

Q-switched laser의 nanosecond 영역이나
Picosecond laser의 매우 짧은 펄스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피코레이저가 나노레이저보다 무조건 좋을까요?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피코레이저는 매우 짧은 펄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열적 효과뿐 아니라 광기계적·광음향적 효과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코니까 색소가 무조건 더 잘 없어진다.”
“피코레이저는 색소침착 부작용이 적다.”

라고 모든 색소질환에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기미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피코레이저의 효과가 보고되었지만, 파장과 비교 치료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었고 일부 영역에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피코냐 나노냐보다
현재 색소 병변에 어떤 방식이 적절한지를 먼저 판단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레이저의 이름은 달라도 결국

파장,
펄스 폭,
에너지,
목표 발색단

이라는 기본 원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4. 실제 색소치료에서는 무엇을 함께 봐야 할까요?

색소치료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접근 중 하나는

“잡티니까 이 레이저.”
“기미니까 무조건 토닝.”

처럼 하나의 공식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색소는 병변에 따라
표피에 주로 위치하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진피의 색소 성분이 함께 관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표면에 보이는 색만 보고
깊이와 종류를 단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기미는 치료 후 다시 짙어질 수 있는 색소질환으로, 단순히 멜라닌 하나만 제거하면 끝나는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레이저 치료 역시 여러 방식이 연구되고 있으며 재발 가능성과 이상반응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색소치료에서는

현재 병변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의 깊이와 양상을 보이는지,
피부 타입은 어떤지,
이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어떤 파장과 펄스 폭을 사용할지,
치료 후 피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여러 요소를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여러 시술을 함께 하면 색소치료에 더 좋을까요?

색소질환의 원인이 복합적이라는 말이

여러 시술을 많이 병행할수록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리쥬란, PDRN, LDM, 포텐자 등은
각각 작용 방식과 적용 목적이 다릅니다.

따라서 여러 시술을 하나의
‘색소치료 공식’처럼 묶어 모든 분에게 적용하기보다는

현재 피부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지 먼저 확인한 뒤
각 치료의 목적과 예상 가능한 범위, 주의사항을 개별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색소레이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강하게 할수록 좋거나,
많이 반복할수록 좋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 피부색이 짙은 경우에는
멜라닌에 의한 레이저 에너지 흡수와 시술 후 색소 변화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좋은 레이저 하나를 찾는 것이 아니라
현재 피부와 색소 병변에 맞는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색소레이저, 결국 파장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피부의 색을 이해할 때
멜라닌 하나만 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색소레이저를 이해할 때도
파장 하나만 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어떤 발색단을 목표로 하는지,
어떤 파장의 빛을 사용하는지,
얼마의 에너지를 얼마 동안 전달하는지,
현재 피부와 색소가 어떤 상태인지

이 요소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양주피부과나 옥정피부과에서 색소레이저를 알아보고 계신다면

“어떤 레이저가 가장 좋은가요?”

라는 질문과 함께

“제 색소는 어떤 병변이고,
왜 이 파장과 방식을 고려하는 건가요?”

라는 질문도 해보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새로운 피부 레이저를 공부할 때
장비 이름보다 먼저

Wavelength,
Chromophore,
Pulse duration,
Fluence

를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결국 피부 레이저의 기본은
특정 장비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피부와 빛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이해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피부 타입과 색소 병변의 종류, 깊이, 기존 치료 이력 등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과 치료 반응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피부 색소와 레이저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일반적인 의료 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구체적인 레이저 치료 방법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ference

Anderson RR, Parrish JA. Selective photothermolysis: precise microsurgery by selective absorption of pulsed radiation.

색소성 병변 및 picosecond laser, melasma laser treatment 관련 의학 문헌과 체계적 문헌고찰을 함께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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